어느 유명인강 강사가 '7등급 이하는 용접이나 해야지' 라고 용접공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 발언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이 강사는 sns, 유투브 댓글창을 닫았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직업의 귀층을 나누고 특정 계층을 무시하는 발언은 잘못된 것이고 이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다
가끔 유명인들이 이처럼 잘못된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받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그 사건들을 볼 때마다, 나는 그 사람들을 비판하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지만
종종 내 자신을 반성하기도 한다.
나 또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말실수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술기운에, 남들을 웃기려는 의도로, 아니면 정말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철이 없어서
잘못된 말을 한적이 있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내가 한 말실수를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반성한다.
만약 내가 과거에 했던 잘못된 발언을 친구들 앞에서가 아니라 대중들 앞에서 했다면?
나는 아마 여론의 뭇매를 맞았을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졌어야 할것이다.
내가 있는 위치에 따라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한번 더 명심하고 명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