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보류가 되나요?
뭐해요? 퇴근하고 있어요. 걸어요.
우와 나도 걷는데 여의도
나 여의도 공원쪽으로 가는데..
나도 그래야 되나요?
분위기가 그렇게 느껴지지 않아요?
공원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요.
사랑이 뭐에요?
뭐 공통된 정의는 없는것 같긴 한데, 내 정의는 여기에, 마음에 그 사람이 가득한것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 뭐 그런거?
실제로 터져서 죽은 사람도 있어요.
죽어봐요.
노력할게요..
사귀는 게 뭘까요?
마음을 나누고 그 마음을 다른 사람과 동시에 나누지 않고 ~
우리 보류하지 마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 해요 우리.
대신 스킨십은 보류해요.
네
뻥이에요.
12화보면서 인상깊었던 엔딩씬,
초반에 화제를 제시했던 사랑은 보류가 되나요? 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나온 편이여서 인상깊었다.